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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검은 보자기에 싸인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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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예비하신 행복은 역설적인 행복이다.하나님은 신비로운 방법으로 행복을 경험케 하신다.하나님은 검은 보자기에 행복을 담아서 우리에게 보내실 때가 많다.고난이라는 검은 보자기,상처라는 검은 보자기,때로는 질병이라는 검은 보자기에 행복을 담아 두신다.가난과 실패의 검은 보자기 속에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보화를 담아 두신다.

꿈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형통의 수레를 타기 전에 고난의 수레를 먼저 타야 한다.꿈꾸는 소년이었던 요셉이 애굽에 내려갈 때 타고 간 수레는 고난의 수레였다.요셉을 태운 고난의 수레는 거칠었다.고난의 수레를 이끌었던 하인은 검은 옷을 입었다.검은 옷을 입은 하인은 요셉을 거칠게 다루었다.요셉의 아름다운 채색 옷을 찢었다.그를 구덩이에 집어 던졌다.그를 팔았다.사랑하는 아버지와 이별하게 만들었다.요셉의 꿈을 찢어버리고,좌절과 절망의 수렁에 그를 집어넣었다.

요셉을 애굽에 끌고 갔던 검은 옷을 입은 하인은 그에게 종의 옷을 입혔다.11년 동안 종살이를 하게 한 후 마지막에는 그를 감옥에 집어넣고 죄수의 옷을 입혔다.그 어둔 감옥에서 2년 동안 요셉을 잊혀진 존재로 살게 만들었다.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요셉은 그 어둠을 통과하면서 하나님을 만난 것이다.요셉은 어둠 속에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보화를 발견했다.결국 요셉은 그에게 찾아온 검은 하인의 손길이 하나님의 손길임을 깨달았다.

스펜서는 “세상의 혹독한 연단이 사실은 하나님의 다정함으로부터 나온다”고 말했다.요셉은 그에게 찾아왔던 혹독한 연단이 하나님의 다정함으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이다.그는 검은 하인이 가져온 거친 짐 속에서 하나님의 보석을 발견했다.요셉이 경험한 하나님의 신비로운 축복에 대해 A.B.심슨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하나님의 보석은 흔히 거친 짐 속에 넣어 검은 옷을 입은 하인을 시켜 우리에게 보내진다.그러나 그 안에는 왕궁의 보물과 신랑이 주는 사랑의 선물이 들어 있다”

하나님은 검은 옷을 입은 하인만 요셉에게 보내신 것이 아니다.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셨던 것이다.스펄전은 “하나님께서 그 자녀를 풀무에 던지실 때는 하나님도 그 안에 같이 들어가신다”고 말했다.요셉은 어둔 구덩이에서 하나님을 만났다.보디발의 집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다.어둔 감옥에서 밝은 별을 보았다.결국 어둠마저도 사랑하는 법을 터득했던 것이다.

당신이 어둠을 통과하고 있다면 어둠마저도 사랑하도록 하라.당신의 손에 들려진 검은 보자기를 버리지 말라.연장은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의 것이다.고난이라는 연장을 잘 사용하라.피할 수 없는 고난이라면 친구로 삼고,그를 사랑하라.그때 당신은 검은 보자기에 싸인 행복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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