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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자네 누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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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 아이잭 뉴턴은 세상을 떠날 때에 그만 건망증이 생겨서 모든 것을 다 잊어버렸다고 합니다.
자신의 나이도 생일도 잊어버렸습니다. 친구나 후배들이 찾아와 인사를 해도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그 천재가 일생을 통해 가깝게 지내온 사람들한테조차 “자네 누군가 ?” 하고 물었다니 지켜보는 사람들이 얼마나 안타까웠겠습니까 ?

한번은 누가 하도 답답해서 뉴턴에게 물었답니다. “선생님, 지금 기억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
“두 가지가 있어요” 하고 뉴턴이 대답한 것은 참으로 감동적인 것이었습니다.
“내가 죄인이라는 것과 예수님이 나의 구주라는 것, 이 두 가지는 기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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