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자신의 십자가

첨부 1



어떤 분이 신앙생활을 하기는 하지마는 항상 마음 가운데 "내가  진 십자가는  너무 무거워서..." 하는  불평이 있었다고 합니다.

한 번은  꿈을 꾸는데 역시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언덕길을 올라 갔습니다. 올라가다  보니까 산 중턱쯤인데 십자가를 여러개  만들어 세워 놓았습니다.
위로부터 소리가 들리는데  "네가 지고 올라오는 십자가 때문에 매우 고생스러울텐데 여기 십자가가 많이 있으니  네 마음대로 하나 택해  보아라." 하는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옳다. 되었다.  다른 것 하나  얻어보자."하고서 살펴보니 참 자그마한  십자가가 하나 있었습니다.
빛이  번쩍 번쩍 나고 보석이  박힌 아름다운  십자가였습니다. 그는  얼른 이 십자가를  한 번 져  보겠다고 했습니다.
허락을  받아 이 십자가를 어깨에 메니 조그맣기는 하나 전부  황금으로 만들었으니 얼마나  무겁겠습니까? 무거워서 일어나기  조차 어려웠습니다. 
겨우 일어나서  몇 걸음 걷다가  "이거 너무 무거워 못지겠습니다."  하고 내려 놓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랬더니 다른 걸 하나 골라 보라고 했습니다.

이번엔 조그마한  중 십자가인데  아름다운 장미꽃이 가득 피어 있었습니다. 향기가  나고 아름답고 해서 이 십자가를 지었습니다. 
져보니 처음엔  괜찮더니 장미꽃에는 가시가 있지 않은가?  이 가시가 어떻게 잔등을  찌르는지 지고 갈래야 질 수가 없었습니다.
"이건 너무 가시가 많 못 지겠습니다." 그럼 벗어 놓아라. 어떤 십자가를 택하려느냐?" 잘 살펴 보다가 골라잡은 것은 처음에 벗어놓은 자기의 십자가였습니다.
"그건 네가 벗어놓은 십자가가 아니냐?"
"그래도 이 십자가를 지려고 합니다."
"그럼 네 마음대로 해라."
자기가 벗어놓았던  십자가를 다시  지고가니까 한결 가볍더라는 것입니다. 
남 보기에는 다른 사람은  별로 십자가가 없고 내가  진 십자가가 제일 무거워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내가 그 사람 자리에 앉아서  그 사람이 진 십자가를  져보려고 하면 그렇게 가벼운 것이 아닙니다.
내 몫에 태인 십자가는 지혜있는 하나님의 경륜 가운데서 각기  주어진 십자가인데 지금은  깨달을 수 없어도 그저 내 몫에 태인 십자가를 잘 지고 가는  것이 제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길을 바로  이해하시므로 자신의 십자가의 길이 승리의 길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