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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레이건 대통령 저격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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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3월 30일, 존 힝클리라고 하는 25세 청년이 레이건 당시 대통령을 향해서 권총을 쏘았습니다. 여섯 발을 쏘았습니다. 그 총알들은 빗나갔습니다. 이 청년은 거기서 체포됩니다.

왜 총을 쏘았느냐, 하고 여러 모로 조사해 보았더니 이 아이는 오랫동안 정신병을 앓다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총알이 바로 맞았으면 레이건 대통령이 또 그렇게 시해 당할 뻔 했습니다. 이제 그 범인은 정신병 감옥에 갇힙니다.

아버지가 찾아가 면회하면서 그 초췌한 몰골을 봅니다. 아버지는 이렇게 말합니다.
"미안하다. 이 아비가 사업한다고 바빠서 네가 그처럼 정신병 앓고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잘못은 나한테 있었구나. 너를 이렇게 만든 사람은 바로 이 에비다."
그리고 그는 살던 집을 팔고 그 감옥가까이로 이사했습니다. 매일 같이 면회를 가서 아들을 위로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죄인은 아버지인 나입니다. 저를 정신병자 만든것도 나요, 저가 정신병자가 되어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으니 이 사간의 잘못은 내게 있습니다."
그는 몸부림 치고 울었습니다.

우리는 모든 일의 원인이 나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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