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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믿음과 신념을 지킨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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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필라델피아 있는 어느 선박 회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토요일이었습니다. 물건을 잔뜩 실은 선박이 그날 오후에 도착했습니다. 사장은 회사의 모든 직원을 다 불러모아 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일이 일요일인 것은 알지만, 선박이 이제 당도했으니까 내일은 모두 출근해서 선박에 실려 있는 짐들을 함께 내려 주었으면 좋겠소."

그러자 한 청년이 난색을 표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장님, 저는 일하는 것 자체를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내일은 주일입니다. 저는 교회에 가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래서 내일은 출근할 수가 없습니다."

사장이 그 말을 듣고서 몹시도 기분이 언짢았습니다. 그래서 퉁명스럽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 어쩔 수 없구만. 회사를 그만 두어야 되겠네."

어쩔 수 없이 그 청년은 주일을 성수하기 위해서 그 선박 회사를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그는 새로운 직장을 찾기 위해서 부지런히 뛰어다녔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일자리는 쉽게 찾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선박 회사 사장에게 그의 절친한 친구로부터 이러한 연락이 왔습니다.
"여보게, 이번에 새로운 은행을 열게 되었는데, 믿을 만한 사람이 있으면 좀 추천을 해 주게."

그때 선박 회사 사장은 가만히 생각하다가 뜻밖에도 자기가 해고했던 그 청년을 친구에게 추천해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청년은 자기의 환경이나 여건에 따라서 자기의 믿음과 신념을 바꾸는 사람이 아닐세. 그러니 자네가 믿고서 은행 일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되네."

그래서 그 청년은 그 은행에 발탁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전보다도 더 좋은 대우를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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