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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최선의 시민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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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한 목사님이 새벽 기도회를 인도하기 위해서 집을 나섰는데, 그날은 조금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시간적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애써 잡은 택시의 기사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도 없는데 신호등에 걸리면 마냥 서서 기다리는 것이었습니다.

목사님은 속이 타서 자기도 모르게 택시 기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길 건너는 사람도 없는데 그냥 지나갑시다. 제가 너무 급해서요.”
그러자 택시 기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손님, 사람은 보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보고 계십니다.”
이 한 마디에 그 목사님은 몽둥이로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은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택시 기사와 같은 자세야말로 예수 믿는 사람이 법을 지키는 자세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사회는 절대적인 가치를 찾아보기 어려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너, 그거 하면 안 돼” 하고 말하면 열 명 중의 아홉은 세상이 다 그렇게 하는데 내가 그렇게 한다고 뭐가 잘못이냐고 대답할 것입니다.

소련의 대문호 솔제니친은 “세상 돌아가는 대로 이것도 선이요 저것도 선이라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그대로 내버려두었다가는 상상할 수 없는 무서운 재앙이 닥쳐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직한 의인으로서 제 구실을 감당한다면 사회가 아무리 부패하고 소망이 없어 보여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거짓으로 물들었던 우리의 영이 정직한 영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가 이 사회를 치료하여 살맛 나는 사회로 만들 능력을 입게 될 것입니다.

- 「우리가 바로 살면 세상은 바뀝니다」/ 옥한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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