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나비와 고치의 관계

첨부 1


영국의 식물학자 알프레드 러셀 월리스는 연구실에서 고치에서 빠져 나오려고 애쓰는 황제나비를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고치에서 빠져나온다는 것은 나비에게 있어서 사느냐 죽느냐가 걸린 문제였습니다. 고통스러워하는 나비의 ‘투쟁’을 지켜보던 월리스는 순간, ‘내가 이 나비를 도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칼로 고치의 옆 부분을 살짝 그었습니다. 그러자 예상 밖의 결과가 빚어지고 말았습니다. 나비는 고치를 빠져 나와서 날개를 폈습니다. 하지만 곧 축 늘어지더니 죽고 말았습니다. 나비는 고통과 험난한 투쟁을 겪지 않았기 때문에 살아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힘을 지니고 세상에 나오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의 신체는 어쩌다 영혼을 지니게 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영혼이 신체를 얻은 것입니다. 우리는 성장하는 육체를 지녔고, 일을 하며, 죽어야 할 운명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통은 우리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작가 스콧 펙의 말처럼, 우리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이 영적인 성장을 위해 의도된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 「행복한 삶을 사는 10가지 작은 원칙」/ 아서 칼리안드로, 배리 렌슨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