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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내가 원하는 건 바로 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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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성홍반성 루푸스’는 내부의 면역체계가 외부 침입자를 분간하지 못하는 병이다.

결국 내 몸은 각종 감염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의사는 경고했다.
“생활 습관을 전면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환자 분의 바쁜 생활과 스트레스가 건강 상태를 급격하게 악화시켜 생명을 위협하게 될 것입니다.”
내 삶은 이제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나님, 이 절망에서 나를 구해 주십시오!” 침대에 엎드린 채 절규하고 있을 때, 그분의 음성이 들려왔다.

‘이 병으로 인해 네가 하고자 했던 많은 일들을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하지만 내가 너를 통해 하고자 계획했던 모든 일들은 지금도 여전히 가능하다. 너를 향한 내 소망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루푸스를 앓기 전에는 기본적으로 내가 원하는 모든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내가 무슨 일을 하면 할수록 내 병은 점점 더 심해져 갔다. 루푸스 때문에 결국 나는 혼자서도 잘 해내리라고 생각했던 오만한 마음을 버리고 무릎을 꿇어야 했다.

“먹을 것 좀 갖다 줄까?”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렸다.
어머니는 화장지로 넘쳐나는 휴지통도 비워 주시고, 침대보도 갈아 주시고, 영양식도 사 주셨다.
내가 아프고 무력해질수록 어머니는 더 많은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그렇다! 하나님은 내가 병든 후에 이것을 가르쳐 주길 원하셨던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은 바로 너 자신이다. 나는 네가 아파서 누워 있는 지금도, 네가 복음을 전하러 다녔던 그때처럼 너를 똑같이 사랑한단다.”

- 「삶의 신비」/ 스테이시 패드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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