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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인생은 가위 바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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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어떤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이 남자는 어느 날 한 아리따운 여성을 만났습니다. 그 여성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살아가다 보니까 문제가 생겼습니다. 얼굴은 예쁜데, 얼굴에만 신경을 쓰느라고 살림은 엉망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너무 게을렀습니다. 그래서 그는 후회하기 시작했습니다.
'아, 내가 눈이 삐었구나! 여자는 얼굴이 전부가 아닌데, 왜 내가 그 사실을 잊어버렸을까?'
결국 그는 자기 아내와 이혼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부지런한 여성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마음에 딱 맞는 매우 부지런한 여성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여자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살다보니 또 문제가 생겼습니다. 부지런한 것까지는 좋은데 입마저 부지런한 것이었습니다. 잠시도 쉴새없이 혼자서만 지껄였습니다. 질려서 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는 또 후회하기 시작했습니다.
'아, 내가 또 실수를 했구나! 좀 더 신중해야 했었는데…'
결국 그 여자와도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번에는 조용한 여자를 만나서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살다보니 또 문제가 있습니다. 조용한 것은 좋은데 너무 사치스러운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러기를 몇 번 반복했습니다. 장점을 보고 결혼했다가 단점이 생기면 이혼을 해 버렸습니다. 그는 결국 두손 들고서 이렇게 결론을 내렸습니다.

'인생은 가위 바위 보와 같구나.'

무슨 뜻이겠습니까? 가위 바위 보는 언제나 이기는 법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질 때도 있습니다.
예컨대 가위는 바위에게 집니다. 그러나 보자기는 이깁니다. 보자기는 바위에게는 이깁니다. 그러나 가위에게는 집니다.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의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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