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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네게 맡긴 영혼들은 어디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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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를 개인적으로 만나려 하지 않는 한 목사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밤 그는 악몽에 시달린 후 아침 식탁에서 부인이 그가 매우 피곤해 하는 것을 보고 물었다.

"왜 그렇게 피곤해 하세요?"
"무서운 꿈을 꾸었소."
"꿈에는 아무 뜻도 없답니다."

"그런 것이 아니오. 이런 꿈을 꾸었소. 심판대 앞에 서 있었는데 그리스도께서 내게 물으셨소.

`내가 네게 주었던 영혼들은 어디 있느냐?'
`주님, 모르겠습니다.'
`네 집에 사는 하인들의 영혼들은 어디 있느냐?'
`주님,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럼 내가 너를 담임자로 보냈던 그 교회의 영혼들은 어디 있느냐?'
'주님, 정말이지 모릅니다. 전 그들의 영혼에 대해 개인적으로 이야기한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이런 말을 하자 나는 버림받은 영혼이 비웃고 있는 지옥으로 떨어지고 말았소. 그러다가 깨어났지! 이제부터는 목회를 새로운 마음으로 할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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