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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세가지를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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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한 말씀 가운데 세가지 말씀이 있습니다.

공자에게는 안회라고 하는 제자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이 제자가 죽었을 때 통곡을 하며 울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이유를 물었습니다. 공자가 대답하길,

하루는 안회와 여행을 갔었는데, 선생님 밥을 해드리겠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영 오지 않는 것입니다. 이상해서 가 보았더니, 밥솥뚜껑을 열고 밥을 먹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화가 나서 야단을 쳤습니다.
이유를 물었더니, 돈이 없어 집집마다 가서 쌀을 얻어왔는데 얻어온 쌀이다 보니 뉘도 있고 수수도 있고 해서 골라서 먹었습니다.

선생님이 그 때 유명한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가 보았다고 다 본 것이 아니고, 들었다고 다 들은 것이 아니고, 말했다고 다 말이 아니다.”
세가지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 아는 것 같지만 모릅니다. 그 사람의 형편을 우리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너그럽게 봐줄 수밖에 없습니다. 부족을 채워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사랑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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