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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진정한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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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타락이후로 인간의 삶은 오염되었으며, 멸시와 소외, 절망, 고독 등의 비인간화를 나타내는 단어가 현실에 대한 가장 적절한 표현이 되었다. 이러한 비참한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은 많은 군중 속에 파묻혀 보기도 하고, 마약이나 알코올에 몸을 맡기기도 하며, 진한 향락의 늪에 몸을 던져 보기도 하고, 밤낮없이 일에 몰두해 보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일시적인 처방일 뿐 인간을 근원적인 소외로부터 건져낼 수 없다. 이러한 방법을 동원하면 할수록 인간은 점점 더 깊은 절망의 늪으로 빠져 들게 된다.

마약과 알코올에 매달리는 사람은 약 기운이 가실 때 한없는 허무감을 느끼게 되며, 질펀한 향락으로 밤을 지새운 사람은 날이 밝으면 뒤에서 악마의 비웃음을 듣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생활이 지속되면 나중에는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되었는지도 잊게 되고, 분별력도 희미해진다.

한쪽 눈만 뜨고 동전을 점점 눈에 가까이 가져가 보라. 동전을 눈에 가까이 가져갈수록 점점 시야가 제한되며, 동전을 명시 거리 내로 가져오면 동전에 있는 글씨나 문양을 인식하는 것조차 힘들어진다. 집중할수록 더욱더 분별력이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인간에게 하나님 외에 집중하는 어떤 것이 있으면 그것은 인간의 안목을 가리며 분별력을 빼앗아 간다.

잃어버린 분별력을 찾기 위해서는 삶의 왕좌를 주께 돌려 드리는 결단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을 때는 자신의 의지대로 자기를 움직일 수 있으나, 그에서 벗어날 때에는 자신의 의지를 지배하는 다른 세력을 만나게 될 것이다. 진정한 자유는 주님 안에 있다.

- 「기독교적 세계관」/ 양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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