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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참을성이 없는 세대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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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상을 보면 예수 없는 곳에 행복이 있는 줄로 착각합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공식적인 정부 통계입니다.

2003년 1년 동안 우리나라의 결혼한 건수가 306,600건입니다. 그런데 지금부터 13년 전 1990년도에 결혼한 건수가 405,468건입니다. 근간에 가장 결혼을 많이 한 해가 1990년도입니다. 1990년도 전후로 해서 웨딩산업이 굉장히 발전했습니다. 지금은 웨딩산업이 주춤합니다. 13년이 지난 작년에 10만 쌍의 결혼이 줄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사회의 중대한 위기라는 것입니다.

그만큼 결혼할 자녀수도 줄었다는 것이고, 결혼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이전보다 훨씬 많다는 것입니다. 무혼, 불혼, 불임 이런 풍조가 우리 사회에 자꾸 늘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우려하는 것은 1987년도에는 373,000쌍이 결혼했는데 이혼은 41,000명이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3.5배나 이혼이 늘었습니다. 결혼하는 비율은 10만쌍이 줄었는데 이혼은 3.5배로 늘었습니다. 우리 사회의 위기입니다.

  이혼을 분석해 보면 이전에는 배우자의 불륜 때문에 이혼하는 사례가 가장 많았는데 그것은 요즘 8.6%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제는 배우자의 불륜쯤은 한두 건은 참아 주는 것이 예사로 생각하는 풍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이혼율이 높은 조건은 44.7%가 성격차이입니다. 14.4%가 가족간의 불화입니다. 부부불화가 아니라 가족끼리, 시부모, 시누이하고 불화입니다.

  전문가는 이렇게 우려합니다. 44.7%가 성격차이 때문에 이혼하는 것은 너무 참을성이 부족하다, 적응력이 부족하다, 갈등을 이겨내는 면역이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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