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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장개석 총통의 부패 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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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민국의 초대 총통이었던 장개석(蔣介石)은 모택동을 필두로 한 공산주의 세력에게 대륙을 잃고 타이완으로 쫓겨갔다.
1950년, 총통에 복귀한 장개석은 타이완에서의 통치에 열중하면서 대륙을 되찾기 위하여 와신상담(臥薪嘗膽)했다. 그는 사회악을 척결하고 부정 부패를 일소하기 위하여 법률을 엄하게 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그의 며느리가 땅투기를 하여 국법을 위반한 것이다. 법대로 처벌하자니 인정이 마음에 걸렸고, 인정에 따르자니 법이 형평성을 잃게 되는 것이었다.
인정과 법 사이에서 고민을 거듭하던 장개석은 마침내 비장한 결단을 내렸다. 국법을 어긴 며느리의 행위를 준엄하게 꾸짖는 편지와 함께 실탄이 장전된 권총을 그녀의 방 경대 위에 놓아둔 것이다.

다음날 새벽, 한 발의 총성이 울렸다. 그 소문은 삽시간에 온 나라에 퍼졌고, 그로부터 법을 어기는 사람은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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