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벌과 파리의 환경대응 능력

첨부 1


몇 마리인가의 벌과 같은 수의 파리를 병 속에 넣어 바닥을 창쪽으로 해서 병을 뉘어 놓는다. 그러면 벌은 밝은 방향에서 출구를 찾다가 끝내 지치거나 굶어 죽을 때까지 병 밑바닥에서 악전고투 한다. 이에 비해 파리는 2분도 채 되지 않아 반대쪽 병 주둥이로 나가 버린다.

이 실험에서 벌이 빛을 좋아한다는 것, 그리하여 항상 그 쪽으로만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벌의 높은 지능이 오히려 우환이 된 것이다. 벌은 가두어 두면 가장 밝은 쪽에 반드시 출구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므로 너무나도 논리적인 행동을 취하고 만다.

벌에 있어서 유리병은 여지껏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이며 어려운 응용 문제가 되는 것이다. 벌은 이렇듯 갑자기 나타난 돌파할 수 없는 벽에 멈추어 버리고 만다. 지능이 높으면 높을수록 이렇듯 익숙하지 못한 장벽은 보다 비논리적이며 허용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그런데, 어리석은 파리는 유리의 불가사의한 것 등에는 아랑곳하지 않으며 빛의 방향 같은 것도 고려에 넣지 않은 채로 무턱대고 날아다닌다.

환경을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은 경험과 이론에 있지 않고 <지혜>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의 사사로운 경험적 논리를 버리고 불가능 가운데서도 가능케하는 하나님의 지혜를 간구해야 한다. 하나님의 이러한 지혜는 세상의 지식과 같은 수준의 것이 아니다. 지혜는 세상의 유명한 도덕가나 철학자, 혹은 어떤 분야에 있어서 성공한자가 가르침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주의 말씀과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얻어지는 것이다. (잠언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 ⓒ 설교센타 :http://www.biblei.com -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