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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자신을 지키려는 노력과 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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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이현세씨가 “만화 주인공인 까치의 케릭터 실존 인물은 친구 조상구였다”라고 하여 세간에 알려진 후, SBS 대하드라마 ‘야인시대’ 의 당대 최고 주먹 <시라소니>역을 맡으면서 데뷔 이후 요즘 같은 인기를 누려본 적이 없다고 한다.

얼마전 방영된 ‘야인시대’의 부천 세트장에 300여명이 몰려들어 아찔한 사고를 당할 뻔 하기도 했지만 “연기자로 살아온 시간 중 가장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특히 아내와 아이들에게 체면이 살아 다행”이라고 환한 웃음을 짓는 그의 모습 뒤에는 자신을 지키기 위한 수많은 노력이 있었다.

그는 무명의 데뷔 시절 20년 동안에도 “아무리 배가 고파도 아무 작품에나 나설 순 없다”는 자존심을 세우면서 영화 10여편 밖에 출연하지 않으면서 작품 선정에 신중을 기했다.

조상구는 한때 막노동으로 끼니를 때우는 지독한 가난에 시달리면서도 작품의 신중성을 보였고, 생활의 빈곤을 벗어나기 위해 동국대 영문과 출신인 그가 선택한 길은 외국영화 번역을 하였다. 외화 번역가로서 그의 진가는 90년대 들어서 더욱 발휘됐다. 영화 '타이타닉'과 '레옹' 등을 통해 어느새 조상구는 연기자보다 번역가로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다. 그의 한 달 독서량은 무려 70권 이상. 집에 더 이상 책을 쌓아 놓을 공간이 없어 주위 사람들에게 책을 주기도 하고 집 앞마당에 책을 쌓아 놓기도 한다. 이 같은 독서량 때문에 외화에 출연한 연기자의 캐릭터만 봐도 금세 심리 상태를 간파할 수 있게 됐다.

자신을 지키려는 끊임없는 노력과 인내는 성공의 지름길이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잠언16:3)

- ⓒ 설교센타 :http://www.bible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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