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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금덩이와 돌덩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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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모으기만 할 뿐 쓸 줄 모르는 수전노가 있었습니다. 돈궤가 가득 차자 그 돈을 모조리 금덩이와 바꾸었습니다. 큼직한 금덩이를 보고 즐거워하던 이 사람은 문득 집에 도둑이 들어 금덩이를 훔쳐가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궁리 끝에 담벼락 밑에 구덩이를 파고 몰래 금덩이를 숨겨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그 금덩이가 밤새 무사한지 아침만 되면 뜰에 나가 담벼락 밑을 확인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잠든 사이에 도둑이 들어 담벼락 밑의 금덩이를 몽땅 가져가버렸습니다. 그 사실을 안 수전노가 땅을 치며 통곡하자 동네 사람들이 찾아와 이렇게 위로했습니다.

“여보게, 그렇게 슬퍼한다고 없어진 금덩이가 다시 돌아오겠는가? 그만 진정하게나. 대신 잘생긴 돌덩이를 묻어 놓고 금덩이라고 생각하게나. 금덩이든 돌덩이든 쓰지 않으면 별반 다를 게 없지 않겠나.”

- 이영무 목사 (영신교회) -
- ⓒ 설교센타 :http://www.bible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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