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칼럼 크리스천이여, 프로가 되기 원하는가

첨부 1


크리스천이여, 프로가 되기 원하는가
 
- 박호근 목사(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지도목사, 하프타임코리아/워크비전센터 대표)


21세기는 전문가의 시대이다. 과거처럼 얕은 지식만을 가진 제너럴리스트(generalist)는 살아가기 힘든 시대라 할 수 있다. 자기가 속한 분야에서 최고임을 자랑할 수 있는 스페셜리스트(specialist), 즉 프로가 되는 것이 필요하다. 아마추어란 말은 어원에서나 뜻에서나 애호가를 가리킨다. 그러나 프로란 일에 생명을 거는 사람이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위해서는 그 일에 생명을 걸겠다고 고백하고 있다(행20:24). 크리스천이라면 맡겨주신 일을 사명으로 여기고 그것에 목숨을 걸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질문해 보라. ‘나는 과연 프로의 삶을 살고 있는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보다 높은 수준의 삶과 사역을 감당하기를 원하신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프로처럼 살기를 바라신다. 평범(mediocrity)이란 말은 높은 산을 올라가다가 산 중턱에 머물러 서서 ‘이만하면 됐다’고 스스로 만족하고 정상을 향한 비전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안에 하나님이 주신 탁월함이 잠재되어 있는데도 우리는 많은 경우에 ‘이만한 수준이면 되지 않았느냐’며 자신을 합리화시키고 평범한 삶을 택하고 만다.

크리스천이 프로가 되기를 원한다면 스스로 질문해 보아야 한다. ‘나는 과연 나의 일 속에서 탁월하게 살고 있는가?’ 좋은 질문은 뛰어난 대답보다 훨씬 더 위대하다고 루이스 칸은 말했다.

아마추어는 사물을 복잡하게 하지만 프로는 그것을 간단하고 명쾌하게 한다. 사물의 핵심을 제대로 꿰뚫지 못하면 프로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이 내게 맡겨주신 일에 프로처럼 살고 있는가’라며 스스로 질문해 볼 수 있는 하프타임을 갖기를 제안한다.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