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찢어진 예복

첨부 1


어느 음악회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그날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기로 한 가난한 음악가는 새 예복을 장만할 돈이 없어 생각끝에 옛날에 입던 낡은 예복을 입고 나왔습니다.
잘 아는 바와 같이 유럽에서는 반드시 예복을 입고 연주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연주하는 도중 지휘자가 팔을 힘껏 휘두르는 바람에 그만 예복이 찢어져 셔츠가 보였습니다.
한 곡이 끝난 후 그는 실례를 무릅쓰고 셔츠 바람으로 지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뒤에서 사람들이 킬킬거리며 웃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이 지휘자는 열심히 지휘를 했습니다.

이때 맨앞에 앉아 있던 어느 귀족 한분이 조용히 자기가 입고 있던 겉옷을 벗음으로써 그것을 보고 앉아있던 사람들이 웃음을 멈추고 하나, 둘 전부 웃옷을 벗었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그날의 연주는 매우 감격스러웠고 성공적이었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이야기입니까?

우리가 남의 실수나 잘못을 보며 비웃는 것은 쉽지만 그 사람의 민망함을 감싸줄 수 있는 포용적인 마음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허물과 실수를 용서할때 나의 실수도 용서 받을 수  있음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가르침이기 떄문입니다.

- ⓒ 설교센타 :http://www.biblei.com -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