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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4가지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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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여름 수련회 장소 물색을 위해 충남의 한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후배 목사님과 교회 옆 텃밭을 거닐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발 밑으로 개미들이 떼지어 움직이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한 두 마리도 아니고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개미들이 전혀 흐트러지지 않고 줄지어 부지런히 가고 있었습니다.

후배 목사님은 “큰비가 올 것 같습니다”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습하고 무거운 구름이 머리 위에 있었습니다. 개미들은 본능적인 감각으로 비가 올 것을 알고 그들의 거처를 보다 안전한 곳으로 옮겨가고 있는 중이었던 것입니다.

독일의 유명한 철학자 칼 야스퍼스는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4가지 감각을 가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첫째는 소속감입니다.
내가 누구에게, 어디에 소속되어야 행복할 수 있는가를 본능처럼 알고 살아야 합니다.

둘째는 한계성입니다.
나의 한계를 아는 것입니다. 이것을 아는 사람은 겸손할 수 있으며, 그 한계 너머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셋째는 유일성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독특한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에 나와 같은 사람을 만드시지 않았습니다. 유일성의 감각을 지닌 사람은 스스로를 존중하며 살게 됩니다.

넷째는 정체성입니다.
나는 누구이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자신에 대한 정체성의 감각을 바르게 가질 때 값진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바른 감각을 통해 창조주 하나님과 연합되어 그분을 기뻐하고 또 그분을 기쁘게 해 드리는 삶은 우리를 행복의 포구에 이르게 할 것입니다.

- ⓒ 설교센타 :http://www.bible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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