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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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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음속의 자에 관한 섬뜩한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프로크루스테스라는 노상강도의 이야기입니다. 프로크루스테스란 이름은 ‘늘리는 자’란 뜻입니다. 그는 앗티카라는 지방에 살면서 자기 영지를 지나가는 나그네를 잡아 쇠 침대 위에 누이고 결박했습니다. 그래서 여행자의 키가 침대보다 짧으면 몸을 잡아 늘여 침대 길이에 맞추고, 반대로 길이가 침대보다 길면 긴만큼 잘라버려 죽였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테세우스라는 영웅이 이 프로크루스테스를 잡아 그가 여행자들에게 했던 방법과 똑같은 방법으로 죽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도 이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라는 말은 융통성이 없다는 뜻의 관용구가 되었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내 마음속의 자를 가지고 남을 제멋대로 판단해서 내 마음에 안 맞으면 함부로 평가하는 사람 말입니다. 이렇게 되면 어떤 결과가 생길까요? 내 판단과 평가를 받는 사람은 몸이 제멋대로 늘려지거나 잘리게 됩니다. 상처를 입고 죽게 된다는 말입니다.

혹시 우리들이 가진 자가, 우리의 판단이 이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같이 남을 제멋대로 판단하고 상처 주고 죽이는 역할을 하지는 않을까요?

- ⓒ 설교센타 :http://www.bible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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