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맹인이 된 아내

첨부 1


미국에 한 중년 부부가 있었는데 아내의 시력이 넘 나빠서 눈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수술이 잘못되어 그만 실명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후 남편은 매일 같 이 아내의 직장까지 아내를 출근시켜주고 하루 일과가 끝난 후에는 집까지 데려다 주었더랍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아내에게 서로 직장이 너무 머니 앞으론 혼자 출근하라고 말했습니다 . 이 말에 아내는 남편에게 너무나 섭섭해했고 사랑하는 남편이 그런 말을 한 것에 대해 배신감까지 느꼈습니다. 그리곤 이를 악물 고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한 후, 그 다음 날부터 혼자 출근하기 시작했습니다. 

지팡이를 집고 버스를 타고 하면서 많이 넘어지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혼자 다니는 훈련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익숙해 진 2년, 버스운전사가 어느 날 이 부인에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
"아줌마는 복도 많소, 매일 남편이 버스에 함께 앉아 있어 주고 부인이 직장 건물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지켜보다가 등 뒤에서 손을 흔들어 주는 보이지 않는 격려를 해주니까요. "

이 말을 들은 부인은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남편이 멀리 서 아내를 지켜보는 모습은 우리를 항상 지켜보고 계시는 주님을 연상케합니다.
그것은 능동적이 아닌 수동적인 자세 즉, 느껴지지 않는 보호하심이 아닐까요?

남편이 곁에서 동행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 다 .
다만 아내는 눈이 멀어 볼수가 없었던 거지요.
우리도 이와같이 어쩌면 영적인 맹인이여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고, 그분을 느낄 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
내가 기도 할 때나 밥을 먹을 때나 잠을 잘 때도...
지금 우리가 주님을 느낄 수 없다고 하여 두려워하거나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마십시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는 크고 비밀한 것들이 잠재되어 있고 끊임없이 주님의 섭리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내가 보지 못하는 것을 극복하지 않고서 어떻게 다른 일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
우리도 내가 가진 장애를 극복하지 않고서 어떻게 주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극복해야 할 문제들이 있었다면 이제는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고 ,
늘 나를 사랑의 눈으로 지켜보고 계시는 주님을 먼저 생각하세요

- ⓒ 설교센타 :http://www.biblei.com -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