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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교만이 낳은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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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여객선, ‘타이타닉 호’는 1912년 4월 14일 대서양 횡단을 목적으로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전세계가 타이타닉 호의 출항에 이목을 집중했습니다.

그런데 이 배가 캐나다 동부 해안에 이르렀을 때, 항해사는 해안 통제소로부터 “빙산 주의!”라는 무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항해사는 거대한 ‘타이타닉 호’를 너무 신뢰한 나머지 선장에게 보고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급박해진 통제소에서는 계속 무전을 보냈으나, 안일하게 이미 자리를 뜨고 만 항해사는 무전이 오는 것을 알 리 만무했습니다.

‘타이타닉 호’는 점점 빙산을 향하여 나아갔고, 항해사는 한참 시간이 지난 후 선장에게 다음과 같이 보고했습니다.

“전방에 빙산이 있다는 무전을 받았는데 어떻게 할까요? 설마 이 ‘타이타닉 호’가 빙산 따위에 눈 깜짝하겠습니까?”

선장도 항해사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하나님이라도 이 배를 어찌할 수 없을 걸세. 항해를 계속해!”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수 킬로미터도 못 가서 ‘타이타닉호’는 빙산에 부딪쳐 침몰하였고 승객 2,300명 중 단 700명만 살아 남았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얼마나 미약하며, 인간의 교만이 얼마나 처참한 결과를 초래하는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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