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신앙의 용기

첨부 1


일제 때 가장 고난당한 부류는 아마도 기독교인들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기독교인들은 신앙적 이유 때문에 대부분 고난을 받았다. 어느 노 신앙인도 신앙적 이유 때문에 상당한 아픔을 당했다. 매일 신사참배 강요를 감당해낼 수가 없었다. 그 노인은 신경통으로 무릎관절을 심하게 앓고 있었다. 신사참배를 끝까지 거부하면 감옥에 가야 한다. 엄동에 감옥에 가면 신경통이 악화되어서 병신이 될지 모른다. 그리고 평생 걷지도 못 할지도 모른다. 그것이 고민이었다. 그래서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고 심각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그런 기도에 시원하게 응답이 주어질리 없다.

생각끝에 노인은 단호하게 신사참배를 거부했다. 그리고 감옥에 갔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용기있게 감옥행을 결심한 것이다. 그해 추운 겨울을 감옥에서지냈다. 우려했던 무릎은 아무 염려가 없었다. 그리고 곧 이어 기적이 일어났다. 좋다던 약을 써도 낫지 않던 신경통이 감옥에서 겨울을 나는 동안 말끔이 나아버린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죽으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고 했다.

-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