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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께서 그림자를 주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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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우리 반 학생들을 데리고 운동장에 나가서 그림자에 대해 수업을 하던 중이었다. 학생들과 함께 여러 가지 그림자 모양을 만들던 중에 갑자기 나에게 이런 의문이 생겼다.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에게 그림자를 주셨을까?”

그림자에 대한 수업을 다 마치고 학생들을 보낸 뒤에도 그 질문은 계속 내 마음을 맴돌고 있었다. 잠시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이런 대답을 주셨다.

“그림자는 바로 너희들의 죄다. 내가 그림자를 너희 몸에 붙여둔 이유는 그 그림자를 보면서 너희들이 죄인임을 기억하라는 뜻이다.”

그 시커먼 그림자, 그것은 바로 나의 검디 검은 죄였던 것이다. 영원한 빛 되신 그리스도 앞에 설 때 우리가 죄인임을 깨달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그제야 알 수 있었다. 세상이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사람들이 죄인임을 깨닫지 못하는 이유도 날이 흐리고 어두우면 우리의 그림자가 보이지 않는 것과 같은 이유일 것이다.

해가 가장 높이 떴을 때 그림자가 가장 짧은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가장 높이 영광 받으실 때 우리 죄에 대한 부담감도 가장 적어질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높이 영광 받으시게 하는 것, 그것은 바로 우리를 위한 일이다. 그림자 같은 죄를 없애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가 빛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나는 오늘도 나의 그림자를 보면서 내가 죄인임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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