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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랑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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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전도자인 무디가 설교를 마치고 나서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데 어느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치고 있는 교수가 다가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설교는 너무 좋았습니다만 유감스럽게도 문법적으로 틀린 부분이 50여 군데나 되는군요."

그 말을 들은 무디는 이런 대답을 했습니다.

"충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선생님께 물어보고 싶은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저는 감격스럽게도 지금까지 문법도 안 맞는 엉망진창인 언어로 수천 명의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는 그 정확하신 언어로 몇 사람이나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하셨는지요?"

주님께서는 거창한 웅변보다는 위대한 사랑으로 목마른 이웃들을 찾아가 사랑의 생수를 전달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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