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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형제의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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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유엔은 노벨상을 받은 39명에게 인류의 장래 특히 폭증하는 인구문제에 관하여 연구해 줄 것을 요청하였었다.
그들이 유엔 사무총장에게 제출한 보고서의 결론은

"과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이 땅은 급속도로 증가하는 인구에게 충분한 식량과 광물을 오래 대줄 수는 없을 것이다. 인구와 자원의 균형 유지가 하루 속히 이뤄지지 않는 한 인류의 불행과 기근, 낮은 교육과 생존자들을 줄이는 수단으로 전쟁으로 접어드는 큰 공포를 조성하는 불안이 뒤덮인 암흑의 시대가 올 것이다."고 하였다.

인구는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삶에 대한 공포는 이를 앞질러 가고 있다. 기차가 벼랑끝으로 떨어지는 길로 질주하고 있는데도 승객들은 마냥 즐겁다고 흥청대고 있다. 벼랑으로 떨어지면 모두 전멸하는데도 "설마 나야 죽으랴, 나야 그럭저럭 살다 가면 그만이지, 내 후손들이야 벼랑으로 떨어지든지 말든지 알게 뭐람."하는 식의 무책임한 생각을 하고 있다면 이 땅은 어떻게 되겠는가?

지그의 먼 한 모퉁이에서 많은 생명들이 굶어 죽어가는 아픔이 전혀 우리의 감각에 와 닿지 않는다면 마치 우리의 발끝이 썩어 들어오는 데도 느끼지 못하는 환자와 다를 바가 없으리라. 그리스도인은 모든 아픔에 동참해야 하는 것이 주님의 명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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