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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신앙과 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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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과학은 대상을 보는 관점부터가 다르다. 종교는 대상을 볼 때 "왜"라는 의문에서 시작하여 대상의 존재 이유와 가치에 대해서 말하고, 과학은 "어떻게"라는 방법에서 시작하여 대상의 분석과 현상을 논한다. 종교는 사물을 신앙의 눈으로 보고, 과학은 이성의 눈으로 본다.

이렇듯 두 영역은 출발부터가 다르기 때문에 종교를 비이성적이라 단정해서도 안되고, 과학을 비신앙적이라 매도해서도 안된다. 서로 약점을 보완해 나갈 뿐이다.

하나님은 과학적 이성으로 분석, 비형해서는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소련 우주 비행사 티토프가 시애틀에와서 기자 회견을 하는 중에 "내가 이 지구 위에 올라가서 재구를 몇 바퀴 돌아보았지만 하나님은 보이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얼마 후에 같은 장소에서 미국의 우주 비행사 글렌이 말하였다. "나는 우주 여행을 하면서 우주의 찬란한 광경을 구경하였는데 지구 위에나 이 공간에나 꼭 같은 자연법칙이 운행되어서 우주여행을 완전히 마치고 돌아올 수 있는 것을 보니 과연 하나님은 계시더라"고 했다.

똑같은 광경을 보았지만 그들의 관점은 이렇게 차이가 있다. 신앙은 이성으로 먼저 알고 믿는 것이 아니라 먼저 믿고 아는 것이다. 터툴리아누스는 "나는 불합리하기 때문에 믿는다"라고 했다. 모든 것을 이성적으로만 보는 사람은 하나님을 만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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