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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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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버지와 그의 딸이 있었는데. 그들은 매우 좋은 친구와도 같아 서로 사랑하며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는 자기 딸이 약간 변한 것을 알아차리게 되었다. 산책을 가자고 하면 딸이 사양하는 것이었다. 아버지는 매우 슬펐으며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이해할 수 없없다.

얼마 후 아버지의 생일일 되자 딸은 "아버지, 제가 아버지를 기쁘게 해 드리려고 직접 만들었어요"라고 말하며 손으로 수를 놓아 만든 정교하고 아름다운 슬리퍼를 선물하는 것이었다. 그때서야 아버지는 지난 석 달 간 있었던 일을 이해할 수 있었다.

아버지는 그러나 이렇게 말했다.
"내 사랑하는 딸아, 나는 네가 만들어 준 이 슬리퍼가 정말 마음에 든다. 하지만 다음부터 내게 슬리퍼를 주고 싶으면 사도록 하렴, 나는 네가 만들어 주는 그 어떤 것보다도 너 자체를 원한단다."

우리들은 주님을 위한 일을 하느라 너무 바빠서 그분과 충분히 교제할 시간을 드리지 못한다.
그런 우리들에게 주님은 오늘도 말씀하신다.

"나는 네가 한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안다. 하지만 나는 너의 첫사랑이 그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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