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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이 하시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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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레스먼은 70년대 초반, 예수 혁명을 일으킨 사람입니다. 1972년에 그는 달라스에서 엑스플로 대회를 열었습니다. 그때 모인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자그마치 8만 5천 명에 달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한꺼번에 8만 5천 명이 집회를 하려다보니 달라스에 있는 모든 숙소를 동원해도 모자라 3만에서 3만 5천 명이나 되는 인원들이 거리에서 자게 생긴 것입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그는 달라스가 마침 신흥도시로 부상하면서 임대 아파트를 많이 지어놓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아직 분양되지 않은 임대아파트가 5천 동이나 있었습니다. 그는 그 임대 아파트를 빌려서 숙소로 사용하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생, 고등학생이 열 명씩 들어와서 일주일 동안 생활한다는데 누가 선뜻 아파트를 빌려주겠습니까?

주택회사에서는 아파트를 빌려주지 않을 요량으로 믿을 만한 보험회사의 보증을 받아오라고 하더랍니다. 대회 기간 중에 아파트를 깨끗하게 쓰고 만약 하자가 발생하면 전부 수리하겠다는 내용으로 말입니다. 어느 보험회사도 선뜻 나서려 하지 않을 어리석은 계약 내용이었습니다.

폴 레스먼은 마침내 미국에서 제일 큰 보험회사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런데 그가 찾아간 날 마침 그 보험회사 회장이 로비에 서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과 만날 약속이 있어서 잠깐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풀 레스먼은 회장에게 다가가서 자신을 소개하고 찾아온 자초지종을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도 선선히 그 회장은 보험 계약을 하자고 하는 것입니다.

그건 기적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회장의 막내딸이 예수를 믿고 그 엑스플로 대회에 참가하려 했는데, 그날 아침 화학실에서 실험을 하다가 황산이 눈에 튀는 사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딸이 실명을 하느냐 마느냐의 기로에서 공교롭게도 그 딸이 참가하려고 했던 엑스플로 대회 관계자가 찾아와 도움을 청하니 '아, 이것은 하나님의 음성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 자리에서 계약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 대회에서 2만 명의 결신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천 명의 헌신자들은 선교사, 목사가 됐습니다. 참으로 엄청난 집회였습니다 70년대 초반, 마약과 음란으로 죽어가던 히피문화의 젊은 세대에게 복음의 불을 지핀 그런 집회였습니다.

이게 바로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 문기태 목사
- :http://www.bibl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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