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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Yes, I believe in God (그래, 나는 하나님을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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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 시의 남서쪽에 리틀턴이라는 지역에 있는 콜롬바인 고등학교에서 학생 25명과 용의자 2명이 총기 난사 속에 피투성이가 되어 죽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이 비극 가운데 살아남은 여학생이 증언한 놀라운 이야기 하나가 있습니다.

마피아 단원 둘이 총기를 가지고 들어와서 학생들을 난사하고 있었을 때, 그곳에는 17살 된 캐시 버넬이라는 소녀가 있었습니다.  총을 들고 있던 하나가 그녀의 목에 총구를 겨누고서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너는 하나님을 믿냐?”

만약 하나님을 안 믿는다고 했다면 살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그 상황에서 그녀는 똑바로 그를 쳐다보며 대답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어”(Yes, I believe in God).

그러자 그는 총구를 캐시의 가슴에 겨누고는 마구 총을 쏘았습니다.

캐시의 이야기가 알려지기 시작하자 크리스천 십대들 사이에서 “나는 하나님을 믿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 운동이 일기 시작했고, 플로리다 주의 한 도시에서는 2천 5백 명의 십대들이 모여 감동적인 신앙고백의 집회를 가졌습니다. 이 집회는 마약 속에 찌들어 죽어가던 크리스천 십대들을 일깨우는 살아 있는 운동으로 불붙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소위 크리스천이라고 하면서, 빌라도와 조금도 다르지 않은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시대의 순교자인 캐시는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그 삶과 죽음을 통해서 말해주었습니다.
하나님을 선택하고, 그리스도를 선택하고, 성경의 가치관을 선택했다는 사실이 내 출세와 경제적인 이익을 앗아간다 해도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라고 세상을 향해 담대히 외칠 수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 쉽게 풀어 쓴 마가복음 이야기 / 이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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