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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천국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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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부흥사 무디(D.L.Moody)는 하루에 1명씩 개인 전도를 한다는 기본 방침을 세우고 노력한 분입니다.

하루는 교회에 대해 대단히 나쁜 감정을 갖고 있던 한 불신자를 만났습니다. 무디 선생이 그에게 그리스도를 전하고 교회에 나올 것을 요청하자, 그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나 자신을 위해서는 교회에 나가고 싶어요. 그러나 저는 많은 위선자들이 말과 행실이 틀리면서 교회 생활을 하고 있기에 교회에 나가고 싶지 않군요. 저는 그 위선자들이 골도 보기 싫거든요."

그러자 무디 선생은 하나님이 주시는 순간적인 지혜로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그렇스니다. 교회 안에도 보기 싫은 위선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열 두 제자 가운데도 유다라는 위선자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그렇지 않다는것은 당신도 알고 있으시지요? 그리고 그 위선자들은 아무리 교회에 열심히 다닌다해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시니까요, 그들은 지옥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당신도 교회를 부정하고 나가지 않는다면 분명히 지옥에 갈 것입니다. 그러면 당신은 지옥의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 속에서 당신이 그렇게 싫어한 위선자들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교회에 나온다면 잠시 위선자들과 만나겠지만 교회 출석을 거부한다면 영원히 그들과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당신이 교회 생활을 잘해서 천국에 가게 된다면 거기에는 위선자는 하나도 없습니다. 이 얼마나 행복한 삶이 되겠습니까? 당신이 진정 위선자들을 중오하고 그들과 함께 살기를 원치 않는다면 부디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그래서 위선자들과 영원히 헤어지는 기쁨을 맛보십시요."

무디의 지혜로운 대답에 감동을 받은 이 사람은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착실한 교인이 되었습니다. 비록 교회 안에도 많은 문제와 거짓과 부정이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교회는 천국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문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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