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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희망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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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영도자의 자질을 갖췄던 마케도니아의 황제 알렉산더( BC356∼323)는 왕위에 오른 후 그리스를 평정,위용을 과시했다.
그가 얼마나 큰 지도자인가는 헤레스본드 해협을 건너면서 드러났다.

그는 이 때 자신의 소유를 장병과 지역주민들에게 다 나누어주었다.
이를 본 한 신하가 "폐하, 그렇게 다 나누어주시면 폐하에게 무 엇이 남겠습니까?" 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당당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짐은 앞에 있는 희망을 갖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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