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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성경에 비추인 내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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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검은 가죽 표지의 성경책이 저를 비추는 맑은 '거울'이 되기까지 오랜 세월이 걸렸습니다.
성경책을 열심히 읽을 때는 '성서'(책)에 불과했는데, 성경책에 열심히 나를 비추니 어느 순간 '성경'(거울)이 되어 있었습니다.

성경에 내 모습이 처음 비추어 보인 순간을 잊지 못합니다.
성경에 비추인 내 모습은 너무나 더럽고 불결하고 불완전했습니다.
성경에 비추인 내 모습은 돼지우리에서 뒹굴고 있었습니다.
성경에 비추인 내 모습은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들을 속이고 있었습니다.
성경에 비추인 내 모습은 남의 실수를 그렇게 고소해 하는 것이었습니다.
성경에 비추인 내 모습은 사랑한다고 큰 소리친 것이 실은 야심이었습니다.
성경에 비추인 내 모습은 대단한 욕심과 탐심으로 뭉쳐진 사람이었습니다.
아! 그 초라하고 비참하고 추잡스러웠던 내 모습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 순간 성경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며 단단히 결심을 했습니다.

오늘 이 순간부터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온전하심 같이 나도 온전해지자'(마5:48)

성경책을 읽기만 하면 그것도 유익은 되지만 내 참 모습을 볼 수 는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거울을 삼으면 삶이 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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