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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벤 자카이의 탈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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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70년 경은 로마 군에 의해서 예루살렘이 함락된 비극의 해입니다. 그 때 예루살렘성은 완전히 파괴되고, 성전은 불태워지고, 성 안에 살고 있던 9만 명이 참사를 당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예루살렘을 떠나야 했던 그런 비극이 일어났을 때 예루살렘 시민들의 지주가 된 사람이 벤 자카이라는 랍비였습니다.

예루살렘이 함락될 때 벤 자카이는 로마 군 사령관을 찾아가서
"당신이 말하는 것에 순종할테니 나와 함꼐 랍비 10명이 기거할 수 있는 방 한 칸만 마련해주십시오"

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래서 방 한 칸만 파괴하지 말아달라는 제의는 받아들여졌습니다. 그 후 예루살렘의 모든 집들이 불태워지고 파괴되었지만, 벤 자카이와 랍비 10명이 살고 있는 잡 한 칸만은 남아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벤 자카이를 <민족의 배신자>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벤 자카이는 아무 말 없이 동료 랍비 10사람과 함꼐 20년 동안 작업한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탈무드”입니다.

그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시대는 달라지고, 사람은 죽고, 태어나고, 새 사람이 나타나고,인류의 문명, 물질의 세계, 집이나 건물, 이런 것이 다 없어지고 파괴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남는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벤 자카이가, 이스라엘 민족이 역사를 두고 터득해 왔던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 지혜를 모으고 후손들에게 전해주어야겠다는 생각으로 20년 동안 작업해서 만든 것이 “탈무드”입니다. 이것을 오늘날까지 이스라엘 백성에게 교훈집으로 남겨 주었읍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이 될 때 이스라엘은 결코 망하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지고 탈무드를 남겨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이 복된 백성이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섬길줄 아는 백성이 복되다는 확신을 가졌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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