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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병은 신체의 장애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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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는 파스칼의 천재성에 질투를 느낄 정도였다. 파스칼은 선천적으로 허약한 몸과 과도한 연구로 건강을 잃었다. 그는 종종 심한 복통과 두통을 호소했다. 파스칼은 결핵성 복막염 환자였다. 파스칼의 39년 인생 중 건강을 유지한 것은 고작 2년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세계적인 과학자요 수학자요 사상가로 기록되고 있다. 그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낙담하지 않았다.

“내가 찾고 구하는 것은 하나님뿐입니다. 육체의 병이 영혼의 약이 됐어요. 내가 아는 지식은 단 하나, 당신을 따르는 것은 선이요 당신을 거역하는 것은 악입니다”

파스칼은 건강이 극도로 악화된 상태에서 착상이 떠오르면 메모를 해두었다. 그는 5년간 9백24개의 주옥같은 단상을 남겼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팡세’다.

병은 신체의 장애일 뿐 의지의 장애가 아니다. 환자도 창작과 독서와 아이디어로 얼마든지 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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