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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주일 성수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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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백인들이 서부를 개척할 때였습니다. 그 때 서부 캘리포니아의 여러 곳에서 엄청난 사금이 채취된다고 하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이에 동부에 있는 백인들은 너도나도 앞을 다투어서 서부로 이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길도 좋지 않았습니다. 또 자동차로 달리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마차에 짐을 가득 싣고서 가족들을 태우고 말을 메어 달렸습니다. 몇 달을 가야하는 먼 거리였습니다. 남들보다 먼저 가야지 좋은 땅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금을 캐어 벼락부자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잠시도 쉬지 않고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그 가운데는 신실한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의 사람 한 명이 있었습니다.

그도 부자가 되겠다는 일념을 가지고 기대 속에 자기 가족들과 함께 마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도 열심히 달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가다가 주일이 되면 멈추었습니다. 그리고는 개울가나 숲속을 찾아가서 그곳에 짐을 다 풀었습니다.

그런 뒤 그는 가족과 함께 경건한 모습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주일만큼은 말씀 그대로 주 안에서 안식을 취했습니다.

그의 곁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면서 속으로 비웃었습니다. "아니, 저 사람 저러다가 언제 서부에 도착하려고 저러나? 아마도 저 가족이 도착할 때쯤이면 미리 도착한 사람들이 사금을 다 캐내 가버리고 말거야!"

남들이야 비웃던지 말던지 그는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주일이면 꼭 멈추어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나머지 엿새 동안은 그도 열심히 달렸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와 그의 가족도 무사히 캘리포니아 목적지에 당도했습니다.

그는 자기들과 함께 출발한 사람들은 이미 다 도착해 있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찾아보아도 함께 출발한 사람들이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와 그의 가족이 제일 먼저 당도한 것이었습니다. 정신없이 달리기만 했던 사람들은 중간에서 다 병들어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말도 지쳐서 쓰러졌습니다. 사람들도 골병이 들어서 다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마차도 다 망가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이 늦은 것같아도 종국에 가보면 그 길이 가장 빠른 길임을 체험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의 방법은 어떤 길로 가고 있습니까? 믿음의 길입니까, 아니면 나의 지혜와 지식의 길입니까?

『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사 5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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