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영국 성직자 창조론 안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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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 제4라디오가 20세기말 기독교 신앙의 현실을 알아보기 위해 사회지도층 인사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영국의 성직자들 대부분은 창조론 등 성경의 내용을 그대로 믿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영국성공회, 카톨릭, 개신교, 감리교 등 1백3명의 성직자들 중 '신이 6일 동안 세상을 창조했다' 는 성경내용을 글자 그대로 믿는 사람은 단 3명뿐이었다. 80명은 '믿지 않는다' 고 답했고 나머지는 '모르겠다' 고 답했다. 아담과 이브가 실제로 존재했다고 믿는 성직자들도 13명에 그쳐 오히려 정치인들보다 더 낮은 믿음을 보여줬다. 예수의 탄생과 직접 관련된 성모 마리아의 '처녀수태' 마저 4분의1이 믿지 않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렇지만 예수의 부활과 십계명의 현대사회 적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성직자 대부분이 긍정적 답을 했다.
- 출처 : 중앙일보 (2000년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영국성공회, 카톨릭, 개신교, 감리교 등 1백3명의 성직자들 중 '신이 6일 동안 세상을 창조했다' 는 성경내용을 글자 그대로 믿는 사람은 단 3명뿐이었다. 80명은 '믿지 않는다' 고 답했고 나머지는 '모르겠다' 고 답했다. 아담과 이브가 실제로 존재했다고 믿는 성직자들도 13명에 그쳐 오히려 정치인들보다 더 낮은 믿음을 보여줬다. 예수의 탄생과 직접 관련된 성모 마리아의 '처녀수태' 마저 4분의1이 믿지 않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렇지만 예수의 부활과 십계명의 현대사회 적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성직자 대부분이 긍정적 답을 했다.
- 출처 : 중앙일보 (2000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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