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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장담하던 워터루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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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이 패망하게 된 워터루(Waterloo)전투에 관해 나폴레옹 시대의 위대한 시인인 프랑스의 작가 빅토르 위고(Victor Hugo: 1802-1885)는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 격전이 있던 날 아침, 작달막한 키의 전제 군주 나폴레옹은 싸움이 벌어질 벌판을 바라보며 그의 사령관에게 그 날의 작전을 설명하고 있었다. '우리는 여기에 보병을 배치하고 저쪽에는 기병을, 그리고 이쪽에는 포병을 배치할 것이요. 날이 저물 때쯤에는 영국은 프랑스에게 굴복돼 있을 것이며, 웰링톤 장군은 나폴레옹의 포로가 될 것이요.” 이 말을 듣던 사령관 네이(Ney)장군이 조심스럽게 말했다. “각하! 계획은 사람이 세우지만 성패는 하늘에 달렸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 말은 들은 나폴레옹은 작달막한 그의 몸을 쭉 펴서 키를 늘이며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장군은 나 나폴레옹이 친히 계획을 세웠다는 갓과 나폴레옹이 성패를 주장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라오.”

위고는 이어서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순간부터 이미 워터루 전투는 패배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하나님께서 비와 우박을 퍼부었으므로 나폴레옹의 군대는 계획한 작전을 하나도 펼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전투가 벌어진 그날 밤에 나폴레옹은 영국의 웰링톤 장군의 포로가 되었고 프랑스는 영국에 굴복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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