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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인내는 강력한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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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와 톱과 망치가 서로 힘 자랑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아주 단단한 쇳덩이를 부수는 쪽에 '맏형'의 지위를 주기로 했다.

먼저 도끼가 나섰다. 도끼는 날을 세워 쇳덩이를 내리쳤다. 도끼의 날만 무디어질 뿐 쇳덩이는 전혀 손상을 입지 않았다.

이번에는 톱이 나섰다. 톱은 쇠의 표면에 날을 대고 열심히 반복 운동을 했다. 그러나 톱의 날이 모두 뭉그러지고 말았다.

"너희는 안돼" 망치가 의기 양양하게 나섰다.
망치는 있는 힘을 다해 쇳덩이에 부딪쳤다. 작고 약한 불꽃이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내가 한번 해볼까?"

모두 큰 소리로 웃었다.
"우리처럼 강한 자들이 못한 일을 작고 연약한 네가 어떻게...."

불꽃은 쇳덩이를 끌어안고 타오르기 시작했다.
쇳덩이에서 떨어질 줄을 모르고 끈질기게 달라붙었다.
한참 시간이 지나자 쇳물이 녹아 내리기 시작했다.

낙수가 바위를 뚫는다.
인내와 끈기는 역경의 쇳덩이를 녹이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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