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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인간의 양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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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한 사람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는 어린 시절 목사가 될 꿈을 가지고 있었으며, 노래에 천부적인 자질이 있어서 전혀 공부를 하지 않았음에도 수도원 합창단 단원이 되었고, 젊은 청년이 된 그는 열심히 교회에 다녔다.
그는 음악 감상에 대한 열의도 대단해 한때는 앉은 자리에서 바그너의 작품 로엔그린을 계속하여 열번이나 들은 일도 있다고 한다. 또 오페라 노래를 듣고 콧노래로 이를 재생시켜 다른 친구에게 들려줄 수 있을 정도였다.
그는 역사, 철학, 예술 등 각 방면의 책을 즐겨 읽었으며 재능 또한 대단하였다.
그런 그가 군대에 있을 때 참호를 파고 은폐하고 있는 곳으로 강아지가 한 마리 다가왔다. 그는 강아지에게 먹이를 주고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던 어느날 누군가가 강아지를 훔쳐 가버리자 그는 며칠동안 슬픔에 잠겨 있었다. 그는 누구에게도, 짐승에게도 해를 끼칠 줄 모른 사람 같았다.
그는 서른 세 살 때에 자기 어머니에게 아름다운 시를 써 사람들에게 어머니를 사랑하라고 권면하였다.

이제 이 사람이 도대체 누구인지 궁금할 것이다. 그의 이름을 들으면 놀랄 것이다.
그는 다름 아닌 바로 '아돌프 히틀러'이다.
이 사람이 바로 후일 지구 역사상 가장 잔인하고 악마적인 사람이 되어 버린 것이다.

우리의 마음은 이와 같은 양면성이 있다.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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