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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청년과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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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우리가 사람들을 믿으면 우리는 청년이다
그러나 우리가 사람들을 믿지 않으면 노인이다.

만약 우리가 인생을 즐길 줄 안다면 우리는 청년이다.
그러나 우리가 모든 것을 포기하면 우리는 노인이다.

만약 우리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면 우리는 청년이다.
그러나 우리가 과거의 전통과 방법에만 의지하고 있다면 우리는 참으로 노인이다.

우리가 참으로 아름다워지고자 노력한다면 우리는 청년이다.
그러나 우리가 과거만을 회상하고 있다면 우리는 노인이다.

만약 우리가 친교와 즐거움을 찾고 있다면 우리는 청년이다.
그러나 우리가 고독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우리는 노인이다.

만약 우리가 행복을 갈구하고 있다면 우리는 청년이다.
그러나 우리가 회상만을 하고 있다면 우리는 노인이다.

만약 우리가 사랑을 줄줄 안다면 우리는 청년이다.
그러나 우리가 받으려고만 한다면 우리는 노인이다.

만약 우리가 꿈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청년이다.
그러나 우리가 꿈을 포기하고 오늘만을 바라보고 있다면 우리는 노인이다.

우리가 이 땅에서 얼마를 살든,
살아야 할 그 존재의 이유를 찾아서,
보다 적극적으로, 그리고 보다 미래지향적으로,
보다 열린 마음과, 따뜻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이 땅에서 우리의 나날들은 나이를 초월하여 언제나 청춘(靑春)과도 같이 아름다울 수 있을 것이다.

오늘도 우리 존재의 이유 앞에 부끄럽지 않은 하루가 되기를 소망한다.


- 서정호 목사 (영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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