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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인생의 길을 잃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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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을 당해 크게 상심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목회자를 찾아가 “저는 인생의 길을 잃었습니다”고 말했다.
목회자는 산악인 친구 이야기를 꺼냈다.

그 친구가 어느날 깊은 산에서 길을 잃었다.
그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살 길을 찾아 헤매다가 겨우 오두막을 발견했다. 오두막에는 노인이 있었다.
노인은 그를 따뜻하게 맞아주며 이런 말을 했다.

“젊은이, 사람들이 산에서 길을 잃으면 무조건 내려가서 마을을 찾으려고 하는데 이는 더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실책이라오. 산에서 길을 잃으면 오히려 산 위로 올라가야 하네. 산 위에 올라가면 자신의 위치와 길이 한 눈에 보인다오. 물론 보이지 않던 마을도 볼 수가 있지.”

친구 이야기를 마친 목회자는 상심한 사람의 손을 잡고 말했다.

“인생의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난을 당했다고 당황하지 말고 산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인생의 산 위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있는 은혜의 언덕입니다.”


- 김상길 논설위원(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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