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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돌밭과 같은 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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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명한 교육가인 C.S 루이스가 쓴 [스쿠루테이프의 이야기]라는 책이 있는데 삼촌 악마가 조카 악마에게 쓴 편지 형식의 재미있는 글이다.

어느날 사회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한 신사가 도서관에서 기독교 서적을 읽고 감동을 받았다.
“맞아, 내 인생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하나님 앞에 나아갈 준비를 해야지.”
그는 자신의 인생을 회고하면서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었다.

그런데 점심시간이 되었다.
“배가 고프니 점심이나 우선 먹고 신앙에 대한 것은 나중에 생각해 보기로 하지..”
그는 식당으로 갔다. 그런데 그가 점심을 먹고 난 후에 배가 부르니 생각이 달라졌다.
“인생이 다 그런거지 뭐, 이 나이에 인생길을 바꾼다는 것도 쉽지 않고... 집에나 가자.”

그 노신사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오전에 도서관에서 기독교 서적을 읽고 받은 감명은 사라지고 다시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 버린 것이다.
그때 악마가 뒤에서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많은 사람들이 설교를 듣고 또는 부흥회에 참석해서 감동과 도전을 받지만 그것이 며칠 가지 못한다.
다시 옛날의 습관으로 돌아가버리고 사소한 일로 인해 시험에 들고 믿음에서 떠나는 일들이 종종 있다.
이유는 그 심령이 돌밭과 같은 상태이기 때문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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