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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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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 너무 어려워서 교육을 제대로 못 받은 탓에 자기 이름만 겨우 쓸 줄 아는 한 청년이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직업을 구하던 중에 은행 수위 모집 광고를 보고 시험에 응시했으나 글자도 다 모르는 사람이 그 시험에 합격할 리가 만무했다. 이에, 낙심한 그는 교회에 가서 엎드려 기도했다.

"하나님 ! 나는 왜 가난한 집에 태어나 공부도 못하고 수위 시험에도 떨어져야만 합니까?"

통곡하며 기도하는 그에게 어디선가 말소리가 들려왔다.

"내 계획은 거기에 있지 않다. 미국으로 이민을 가거라."

그는 곧 그 소리가 하나님의 음성임을 깨닫고 이내 봇짐만 하나 챙겨서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뉴욕에 도착한 그는, 자기 후손들만은 못 배운 설움을 겪지 않게 하리라는 각오로 무엇이든지 손에 닥치는 대로 열심히 일했다.

그리하여 그는 결국 많은 돈을 모으게 되었고 큰 사업을 벌일 수 있게 되었다. 날이 갈수록 그의 사업은 번창하였고, 그가 중년이 되었을 때에는 그의 이름이 금융가인 월가(Wall Street)에 널리 알려지기도 하였다.

그러던 그가 60회의 생일을 맞던 날, 그는 저명한 재계 인사들을 불러 멋진 생일 파티를 열었다.

그때, 파티에 참석한 한 기자가 제안했다.

"선생님 ! 자서전을 하나 내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
"자서전이요 ? 나는 내 이름밖에 쓸 줄 모르는데 어떻게 자서전을 쓴단 말입니까 ?"
"아, 그렇습니까 ? 그렇다면, 선생님이 글을 아셨다면 이보다 더 훌륭한 분이 되셨겠군요."
"모르시는 말씀입니다. 내가 만약 글을 알았더라면 난 은행의 수위밖에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

이렇듯 어느 누구에게나, 하나님께서 그에 대하여 계획해 놓으신 바가 있게 마련이다. 부(富)하든 가난하든, 명석하든 그렇지 못하든 간에...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에 대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며, 또한 섭리하시는가 ? 지금 이 순간 깊이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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