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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기도하여 하나님의 기적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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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여 하나님의 기적을 보았습니다


   
서지남 권사 (여, 82세, 청평장로교회, 경기도 가평군)

중풍으로 쓰러진 아들을 완전히 고치심
 
  작년 8월, 나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를 하고 경상도 영주에서 강남금식기도원으로 급히 올라갔다. 이유는 큰아들이 회사에서 갑자기 쓰러져 입원해 있는데 하루가 지나도 깨어나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나는 아들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당장 아들에게 가보고 싶었으나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어 곧 교회로 달려가 십자가 앞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내가 죽을병에 걸렸을 때도 나를 살려주신 하나님, 긍휼을 베푸사 아들을 살려주옵소서.”
  나는 눈물로 간절히 기도하고 난 후 병원에 연락을 해 보았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아들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의식이 돌아오고 있는 중이라고 하였다. 나는 상경하여 아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갔다.
  아들은 위험한 고비는 다 넘겼으나 반신이 완전히 마비되어 누워있었다. 어미인 내가 그런 아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려니 참으로 기가 막혔다. 나는 기도원에 가서 기도하는 것 외엔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며느리와 손자에게 기도원으로 데려다 줄 것을부탁했는데, 며느리와 손자는 나까지 병이 날까봐 걱정하며 안 된다고 하였다. 그러나 나는 “기도하여 하나님의 기적을 보아야 한다.”고 계속해서 설득하여 결국 기도원으로 올라갔다.
  기도원에 도착한 첫 날, 나는 진정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고 새벽까지 간절히 기도를 했다. 그 후에 병원에 전화를 해봤더니 아들의 한쪽 손이 움직인다고 했다. 그리고 또 하루가 지나고 나니 이번엔 한쪽 팔이 움직이고, 다음 날은 다리가 움직인다고 했다. 하루하루 기쁜 소식을 들으며 나는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렸다. 하나님은 내 기도에 응답하시며 더욱 힘써 기도 할 수 있도록 늙고 쇠약한 내 육신을 강하게 붙들어 주셨다.
  기도원에 온지 5일째 되는 날, 새벽기도를 마치고 병원으로 연락해보니 어디서 그렇게 힘이 나는지 자꾸만 일어나서 걸으려 해서 다들 아직 걷기에는 이르다고 붙잡았으나 모두 뿌리치고 밖으로 나가 걸어 다닌다는 것이었다. 며느리는 감격해서 “어머님, 의사가 기적 이래요!”라고 하며 좋아서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그 말을 들은 나는 감사의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다. 그 후에 아들은 중풍은 완전치유가 불가능하다는 일반적인 설을 깨고 하나님의 치유하심으로 완전히 회복되는 기적을 체험하게 되었다. 할렐루야!
 
간절히 기도함으로 대장암도 고쳐주시고
 
  올해 들어 나는 갑자기 배가 몹시 아프곤 하더니 나중에는 하혈까지 하게 되었다. 아들들과 며느리들은 놀라서 빨리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자고 했지만, 나는 “이 노령에 검사를 받아 병명을 알면 뭐하겠니. 만약에 수술을 받아야 하는 병이라 할지라도 나는 수술을 하지 않을 것이니 검사할 필요 없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유능한 의사가 오직 예수님밖에 누가 더 있겠느냐. 내가 하나님께 드린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을 회개하고 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면 돼.”라고 말했다. 내 말을 듣고 목사인 아들들도 “어머니가 기도하신다고 하면 말리지 말자.”고 하며 어머님의 믿음의 기도를 방해하지 않기로 했다.
  나는 기도하면서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하나님께 여쭤보았다. 그러자 기도하는 가운데 19년 전에 대장암으로 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 서원한 기도제목이 떠올랐다. 나는 남편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고 바느질을 하며 힘들게 생활을 꾸려 나가던 때에 대장암이란 판정을 받았었다.
  빨리 입원을 해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형편상 아무런 손을 쓸 수 없었던 나는 “하나님, 주님께서 주신 이 아이들이 지금 제대로 배워야 나중에 사회의 중요한 위치에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 귀하게 쓰임을 받을 수 있잖아요. 우리 아이들이 아무런 장애 없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저를 건강하게 해주세요. 그 후에는 하나님 일만 할게요. 하나님, 치료해 주세요.”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아이들에게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암에 걸려있었다는 사실은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나의 몸은 점점 쇠약해져서 걸어서 교회에 가기도 힘들 정도가 되었다. 그래서 다락을 기도처로 삼고 계속하여 병 낫기를 위한 기도를 드렸다.
  그러던 어느 날, 눈을 떴는데 아예 몸이 움직여지지가 않았다. 나는 '아버지! 교회에 가게 나를 일으켜 주세요! 나를 일으켜 주세요!' 라고 간절히 부르짖었다. 그리고 잠시 후 다리에 힘을 주니 벌떡 일어나게 되었다. 그 동안에는 움직이는 것조차 무척 힘이 들었었는데 한 순간에 일어나게 된 것이 신기하고 너무나 기뻐서 나는 달리다시피 하여 교회에 가서 감사기도를 드린 후 잠시 화장실에 다녀와서 다시 기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오시더니 “집사님, 어떻게 된 거예요?”라고 하시며 놀라워 하셨다. 그리고 뒤이어 한 성도가 들어오면서 “누가 화장실에 갔었는지 피 바다예요. 아주 끔찍해요.”라고 말했다. 그 얘기를 듣고 잘 생각해 보니 좀 전에 화장실에 갔을 때 어두워서 설사를 한 것인 줄만 알았었는데 사실은 암 덩어리가 모두 녹아서 빠져나간 것이었다.
  나와 목사님, 그리고 그 성도는 동시에 하나님의 손길이 암을 치유해 주신 것을 깨닫고 감사하며 치료의 하나님을 찬양했다. 나는 그렇게 대장암을 치료받았고 그 뒤로는 주의 일에 더욱 충성하였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어떤 문제든지 믿고 기도만 하면 모두 이루어 주셨다.
 
기도하면 이루시는 하나님
 
  내 딸 중에는 나이 30에 늦은 결혼을 한 아이가 있는데 그 배우자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었다. 나는 어떻게 하면 그 사위를 전도하여 구원을 얻게 만들까를 늘 기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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