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범사에 감사하라

첨부 1


명문여대 4학년생이었던 이지선 양은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집에 돌아가는 길에 고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전신 55%의 3도 중화상을 입고 7개월 동안 11차례나 수술을 받았습니다. 모두가 살 수 없다고 했지만 그녀는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비록 옛날의 얼굴이 아닌 일그러진 모습이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주님의 크신 사랑을 깨닫고 온 세계를 다니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짧아진 여덟 개의 손가락을 쓰면서 사람에게 손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고, 1인10역을 해내는 엄지손가락으로 생활하고 글을 쓰면서 엄지손가락을 온전히 남겨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눈썹이 없어 무엇이든 여과 과정 없이 눈으로 들어가는 것을 경험하면서 사람에게 작은 눈썹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를 알았고 막대기처럼 돼버린 오른팔을 쓰면서 왜 하나님이 관절이 모두 구부러지도록 만드셨는지 깨달았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 안에는 묻혀있는 감사의 조건들 즉 깨닫지 못한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많은가!”하고 생각했습니다. 결코 짧지 않은 세월을 살아오면서 단 한번도 손톱을 두고 감사하거나, 눈썹을 두고 감사하거나, 불편 없이 접히고 펴지는 관절을 두고 하나님께 감사한 적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 하신 말씀의 의미를 희미하게나마 알 것 같습니다. 원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그 안에는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한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왜 하나님은 범사에 감사하라 하셨을까요?


- 이익로 목사 (효민교회)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