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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평화의 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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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윌 듀란트는 “역사의 증언”이란 그의 저서에서 지난 역사 시대 3,400년 동안 전쟁이 없는 시간은 268년밖에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어떤 자료를 보니 1945년부터 2000년까지 주 단위로 계산하면 모두 2,872주가 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지구상에 전쟁에 없었던 주는 3주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는 전쟁 중입니다. 우리나라도 준전시라고 말합니다. 평화를 만드는 것보다 전쟁을, 갈등을, 폭력을 만들어내기 쉬운 우리들입니다.

성 프랜시스는 십자군 전쟁 이후에 서로 책임을 전가하고 갈등이 증폭될 때에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라고 노래했습니다.
간디는 힌두교와 이슬람의 갈등이 심화된 민족에게 화해와 평화의 사도가 되려고 애쓰다 피살됩니다.
대만의 전설적인 추장 오봉은 사람을 잡아먹는 자기 부족에게 마지막으로 사람을 잡아먹고 다시는 그 나쁜 짓을 하지 말라고 하고 자신이 부족의 마지막 희생자가 되어 살인성인(殺身成仁)의 본을 보입니다.

이 모두가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지금도 우리 주위에는 희생양으로, 화해자로, 평화를 만드는 사람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런 사람들입니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왕노릇하고,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생명이 왕노릇한다고 로마서에는 말합니다. 한 사람 예수님의 은혜로 생명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로 말미암아 생명이 만나는 사람들에게 생동하고, 생명이 용솟음치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 이성희 목사 (연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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