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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축복받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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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받는 비결
 
- 이용식 집사 (남, 56세, 주문진제일교회, 강원도 양양군) -

 
방탕한 생활의 청산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의 시간들, 그리고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물질의 축복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밖에는 얘기할 수가 없다.
  나는 어렸을 때 일찍 부모를 여의고 조부모 밑에서 3대 독자로 자라다 보니 나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성품으로 자라게 되었다. 그리고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술, 담배, 여자로 달래며 방탕한 생활을 하였다. 집안을 이어가야 할 장손이 방탕한 생활에 빠져 있자 할머니는 새벽부터 교회에 가서 나를 위해 간절히 기도를 하셨다. 그러나 할머니의 정성에도 불구하고 나의 방탕한 생활은 끝나지 않았다.
  나는 결혼을 해서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가정을 소홀히 하며 술로 세월을 보냈다. 그러던 중 선배의 권유로 고깃배의 책임자로 배를 타게 되었는데 그 배에서 사람이 죽는 사고가 일어났다. 책임자였던 나는 그 모든 일의 책임을 혼자 져야했다. 그 일로 인하여 받은 충격과 스트레스 때문에 나는 미친 사람처럼 살았다. 그런 나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었던 할머니는 출석하시던 교회 목사님에게 나를 맡기셨다.
  목사님은 나를 위해 계속해서 기도하셨다. 그렇게 3일간의 기도 끝에 나는 정신을 회복하게 되었고, 그 때부터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깨닫고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술을 끊지 못해 직장을 여러 번 옮겨 다니다가 결국은 마지막 직장에서 쫓겨나다시피 나와야 했다. 그 후 실망감에 45일간을 아무 것도 먹지 않고 술만 마시다가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가망이 없다고 하여 퇴원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집 앞에 있는 작은 교회에서 하는 부흥회에 참석했다가 그 교회에서 소개한 기도원을 가게 되었다. 나는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봉착해서야 내가 살길은 여기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예배를 마친 후 안수기도를 하는데 나는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목사님 앞에 뛰어나가 안수를 받았다. 그런데 안수를 받자마자 울컥하며 피가 쏟아지더니 한 시간 반 동안 계속되었다. 그리고 나는 알코올 중독에서 해방되었고,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다.
 
축복의 비결
 
  그 후 나는 변화되기 시작했고,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 나는 천만 원의 자본금으로 친구가 빌려준 땅에서 막국수 장사를 시작했다.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열심히 일을 했다. 그리고 그 결과 8년 만에 10억의 재산을 모으게 되었다. 내가 그렇게 많은 물질적 축복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철저하게 선교헌금과 십일조를 드리는 생활을 했기 때문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장사를 하기 때문에 매일 현금을 만질 수 있었던 나는 십일조 봉투와 선교헌금 봉투를 준비하여 매일 하루의 매출에서 새 돈을 골라 만원씩 봉투에 넣었다. 하루의 매출이 많던 적던 상관없이 한 달 생활비는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리라 믿으며 한 달에 십일조 30만 원과 선교헌금 30만 원을 드렸다. 그렇게 봉투에 들어간 돈은 내 것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철저하게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렸다.
  한번은 아내가 장사를 하다보니 돈이 필요해서 선별된 헌금에 손을 댄 적이 있었다. 십일조는 철저하게 드려야 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쓰지 않았는데, ‘선교헌금은 괜찮겠지!’라고 쉽게 생각하고 선교헌금 봉투에서 3만 원을 꺼내 썼던 것이다. 며칠 후 새벽기도를 갔다 오던 아내는 교통사고로 얼굴 전체에 큰 상처를 입고 대수술을 받게 되었다. 다행히 하나님의 은혜로 큰 흉터 없이 수술이 잘 되었지만 하나님의 것은 철저히 드려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다. 그 일이 있은 후 나는 더욱 철저히 드리는 생활을 통하여 하나님께 많은 물질의 축복을 받아 300평의 땅을 구입했고, 중국과 필리핀에 여러 개의 교회를 세우게 되었다.
 
오직 기도만이…
 
  그런데 구입한 땅이 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인터체인지가 되었다. 나는 2002년을 새롭게 맞이하면서 이 땅을 구입하게 하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었다.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강남금식기도원을 찾던 나는 이 땅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지혜를 구하기 위해 기도원에서 금식하며 기도를 하였다. 그러나 기도를 마쳤는데도 확신이 없어 낙심이 되어 기도원을 내려왔다.
  그러던 어느 날 식사를 하던 손님이 “야! 여기 고속도로가 개통 됐으니 주유소를 지으면 참 좋겠다.” 하며 지나가는 말처럼 이야기를 하였다. 그런데 그 말이 ‘아! 맞아’ 하며 마음에 들어왔다. 그 말이 하나님의 응답이라고 생각하고 즉시 담임 목사님을 찾아갔다. 목사님은 벌써부터 생각을 했었는데 나에게 돈이 없기 때문에 말을 할 수가 없었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목사님께 “그럼 강남금식기도원에 가서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기도원에 올라가 일주일 금식기도를 드렸다. 그러나 마음에 확신을 받지 못하고 그냥 내려오게 되었다.
  주유소를 짓고 콘도식으로 숙박시설을 지으려면 7∼8억의 돈이 필요했다.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는 생각에 다시 5일 금식에 들어갔다. 그런데 여전히 확신이 없었다.
  나는 다시 세 번째 금식에 들어갔다. 간절한 마음으로 예배시간마다 말씀에 집중하여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드렸다. 나는 세 번째 금식기도를 통하여 확신을 얻고 믿음으로 공사를 시작했다. 땅을 구입하느라 돈이 없던 나는 땅을 담보로 1억 5천만 원을 대출을 받아 공사를 시작했다. 그래서 순조롭게 콘도 건물이 올라가고 주유소가 지어질 대지의 설계변경이 들어갔다.
  그런데 지난 구정이었다. 공사하는 도중에 시공업자가 갑자기 3천만 원이 필요하다고 요청을 해왔다. 나는 당장 3천만 원을 구할 곳이 없었다. 내가 손을 내밀 수 있는 곳은 오직 하나님뿐이었다. 나는 새벽마다 하나님 앞에 나가 무릎을 꿇고 가슴을 치며 간절하게 기도를 드렸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내가 생각하지도 않았던 곳으로 나의 발걸음을 인도하셨다. 자주 가지 않던 수협에 가게 하시고 전무님을 만나게 하셨다. 전무님에게 사정 이야기를 하였더니 “아! 빌려주지 뭐.” 하며 선뜻 3천만 원을 내 주셨다.
  지금도 공사는 한창 진행중이라 많은 물질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나는 물질로 인하여 절대 걱정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예비하셨음을 굳게 믿기 때문이다.
  나는 어떤 문제이든 기도를 통해 해결 받을 수 있다는 것과 선교하는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기를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전하고 싶다. 또한 하나님께 받으려고만 하지말고 먼저 하나님께 드리는 믿음을 갖기를 권한다. 그것은 내가 위기 때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도움을 받았고, 십일조와 선교헌금을 철저히 구별하여 드리는 믿음을 통해 많은 물질적 축복을 받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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