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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질그릇의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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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참 약한 것입니다. 파스칼은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고 했습니다. 정말 생각마저도 갈대처럼 움직이는 것이 인간인 것입니다.

곰은 6개월을 먹지 않아도 넉넉히 잘 삽니다. 또한 뱀은 6백일을 먹지 않아도 사는 것입니다. 참으로 그런 동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사람은 산소 공급 없이는 8분밖에 살 수 없고 물을 먹지 않고는 일주일 이상을 살 수 없다는 학자들의 보고가 있습니다. 심장이 멈추었을 때는, 심장마비가 왔을 때는 한 5분 내에 회복하지 아니하면 생명을 잃는다는 것을 텔레비전에서 본 일도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 인간을 흙으로 창조한 ‘질그릇’이라고 말합니다. ‘토기’입니다. 참으로 연약한 그릇입니다. 깨어지기 쉬운 그릇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이렇게 연약한 존재이면서도 만물을 다스리고 또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모든 만물을 갈고 보존하고 땅에 충만하며 살아가는 이 통치자 지배자로서의 축복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디에서 온 것입니까? 인간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창조자의 보호와 인도와 그 사랑아래 있을 때만이 인간은 이런 능력이 있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질그릇의 능력은 없습니다. 질그릇의 혼자 힘으로는 어떤 것도 할 수 없지만 질그릇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인간은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질그릇의 능력은 질그릇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김삼환 목사 (명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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